시멘트株 업황호전 기대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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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종목들이 업황 호전에 대한 기대로 조정 장세 속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23일 쌍용양회는 11.46%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도 각각 2.9%,1.55% 상승한 6만7400원과 1만6350원에 마감됐다.
또 현대시멘트와 고려시멘트도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멘트 주가 상승은 그동안 거의 오르지 못해 저평가 상태인 데다 1분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로 매수세가 몰린 데 따른 것이다.
허문옥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주 강세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이 그동안 안 오른 주식을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판매 단가도 1분기를 저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23일 쌍용양회는 11.46%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도 각각 2.9%,1.55% 상승한 6만7400원과 1만6350원에 마감됐다.
또 현대시멘트와 고려시멘트도 3%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멘트 주가 상승은 그동안 거의 오르지 못해 저평가 상태인 데다 1분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로 매수세가 몰린 데 따른 것이다.
허문옥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주 강세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이 그동안 안 오른 주식을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판매 단가도 1분기를 저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