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탯줄혈액)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인 뇌졸중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이 국내 처음으로 시행된다.

가톨릭의대 세포치료센터 전신수 교수팀(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은 뇌졸중 환자에게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식해 치료효과를 보기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임상연구 대상자는 만 18~65세 미만 뇌졸중 환자로서 13명을 모집하며 입원,시술비 등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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