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TV를 통해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식거래를 위해 더이상 컴퓨터 앞에 앉거나 증권사에 전화를 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안방에서도 TV를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해졌기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종국 삼성증권 신채널영업팀 상무

한국경제TV와 국내 최초로 디지털TV 주문서비스를 시작하게됐습니다 >

디지털 TV 주식서비스는 리모콘 하나로 매매는 물론이고 자금이체 및 대체 송금이 가능해져 컴퓨터를 다루기 힘들었던 분 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서비스에서 제외된 금융상품거래또한 7월부터 가능해져 기존 HTS 기능과 차이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TV 시청인구는 현재는 일부에 불과하지만 몇년내 1천만가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삼성증권은 선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 김종국 삼성증권신채널영업팀상무

우려되던 보안문제도 공인인증서를 셋톱박스에 다운받아야만 주문을 낼 수 있기때문에 일반 고객들이 걱정없이 매매할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한편 도곡 등 강남 일부에서만 시범 서비스중인 디지털TV 주식거래서비스를 한국경제TV와 함께 7월부터 경기지역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