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이상경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7명은 19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재매각과 관련,"매각을 검찰수사가 종결된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03년 외환은행 매각이 불법으로 밝혀질 경우 불법 취득한 권리에 기초한 재매각도 정당성이 인정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성명서에는 이 의원과 김영춘 김현미 박영선 송영길 이계안 이목희 의원이 서명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