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뉴 미쉐린 파일럿 프리세다' 타이어를 19일 선보였다. 이 타이어는 이전 모델인 '파일럿 프리세다'에 비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를 0.4m 단축시키는 등 미끄러짐을 최대한 방지한 게 특징이다. 또 마모를 최소화하고 접지력을 높여 고급 세단의 승차감과 스포츠카의 안전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