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심사역 "사장실 화려한 기업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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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중소기업 심사역들은 중소기업 사장실이 회사 규모에 비해 크고 장식이 화려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심사팀 심사역 80여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상적으로 사장실이 큰 회사는 허세로 치장된 기업으로 실제 모습이 별 볼일 없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실제 경영주가 있으나 전면에 나타나지 않는 기업도 수상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사업이 잘돼 이익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재무제표는 불량한 기업도 기피 대상이다.
사업해서 번 돈으로 사업과 무관한 부동산을 사놓고 운전자금이 부족하다고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도 요주의 대상이다.
'다른 은행에서는 승인이 났다'며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기업도 'No'다.
반면 직원들이 명랑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일하는 기업은 대출 1순위다.
사장이 개인재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사업에 전념하며 핵심 사업부문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도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심사팀 심사역 80여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상적으로 사장실이 큰 회사는 허세로 치장된 기업으로 실제 모습이 별 볼일 없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실제 경영주가 있으나 전면에 나타나지 않는 기업도 수상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사업이 잘돼 이익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재무제표는 불량한 기업도 기피 대상이다.
사업해서 번 돈으로 사업과 무관한 부동산을 사놓고 운전자금이 부족하다고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도 요주의 대상이다.
'다른 은행에서는 승인이 났다'며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기업도 'No'다.
반면 직원들이 명랑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일하는 기업은 대출 1순위다.
사장이 개인재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사업에 전념하며 핵심 사업부문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도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