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반등 하루만에 40포인트 넘게 급락 출발하며 1,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40.25포인트 급락한 1,360.22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수준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스닥 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 증시의 급락에 악영향을 받았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낙폭이 큰 상황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몰리면서 어제보다 21.96 포인트 하락한 649.39로 거래중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