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종목,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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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외국인의 대량 매도 기조 속에서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8일 삼성 김요한 연구원은 외국인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조원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면서 이는 이익실현과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이 대규모 물량을 시장에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분이 증가한 종목들의 경우 수급이 안정돼 하방 경직성을 보일 수 있다"면서 "이들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20억원 이상 사들인 종목으로 SK케미칼,코오롱건설,동아제약,한진,두산산업개발,텔코웨어,신원,대성산업,대상홀딩스 등을 제시했다.
코스닥에서 10억원 이상 순매수한 종목으로는 테크노세미켐,인터파크,한빛소프트,진성티이씨,디에스엘시디,유니슨,나이스,서부트럭터미널,한국경제TV,큐릭스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