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왕 비결은 '7 to 11' 체력‥신동아화재 연도대상 김명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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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 신동아화재가 17일 개최한 '2006 카네이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김명희 설계사(53ㆍ동대구영업소)가 판매왕을 차지했다.
김 설계사는 지난해 대구지역의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두 513건의 보험을 판매해 12억10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거둬들인 소득은 연간 2억1000만원가량.
그는 28년 동안 몸담았던 한국통신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2000년 4월 보험설계사로 변신했다.
처음엔 보험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긍정적 사고와 활달한 성격 덕분에 협력자를 활용한 소개 마케팅이 점점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한번 소개 받은 고객에 대해선 경조사 챙기는 것부터 위험관리와 재무관리까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철저히 관리했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의 발걸음은 지칠 줄 몰랐다.
작년 6월엔 고객을 방문하러 가다가 발목을 삐끗하면서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지는 불상사도 생겼다.
하지만 김 설계사는 그같은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그동안의 영업을 되돌아보고 전략을 가다듬어 새롭게 시작,보험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향후 계획과 관련,그는 "이제부터는 남을 위해 더 많이 베풀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김 설계사는 지난해 대구지역의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통합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두 513건의 보험을 판매해 12억10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거둬들인 소득은 연간 2억1000만원가량.
그는 28년 동안 몸담았던 한국통신에서 명예퇴직을 하고 2000년 4월 보험설계사로 변신했다.
처음엔 보험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긍정적 사고와 활달한 성격 덕분에 협력자를 활용한 소개 마케팅이 점점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한번 소개 받은 고객에 대해선 경조사 챙기는 것부터 위험관리와 재무관리까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철저히 관리했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그의 발걸음은 지칠 줄 몰랐다.
작년 6월엔 고객을 방문하러 가다가 발목을 삐끗하면서 한 달간 병원 신세를 지는 불상사도 생겼다.
하지만 김 설계사는 그같은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그동안의 영업을 되돌아보고 전략을 가다듬어 새롭게 시작,보험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향후 계획과 관련,그는 "이제부터는 남을 위해 더 많이 베풀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