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아시아 조정 끝나갈 수도..낙폭과대 우량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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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아시아 증시에서 양호한 펀더멘탈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락장에서 두들겨 맞은 주식에 관심을 둘 때라고 조언했다.
17일 UBS 아시아 전략가 삭티 시바는 최근 폭락 장세 대해 신흥시장 평균 가산금리(EMBI))를 기준으로 2/3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13일 등 과거 4차례 급락장에서 신흥시장 평균 가산금리(EMBI spread)는 평균 0.69%P 확대되고 동 기간 주가는 고점대비 9.4% 밀려났다.현재 EMBI 스프레드는 0.26%P 벌어지고 낙폭은 6.3%.
시바는 "만약 이날 미국의 핵심 물가지수 등에서 급변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해 10월 장세와 비슷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급락장에서 EMBI 스프레드는 0.3%P 확대되고 당시 고점대비 주가 낙폭은 7.2%였다.
시바는 "또한 지난 한주간 UBS 분석대상 기업중 8개 기업이 무려 15% 넘는 폭락세를 겪었다"고 밝혔다.
시바는 이어 "특히 낙폭외 주가수익배율이나 자산승수 등 6가지 변수를 적용한 결과 한국의 POSCO나 대만의 TSMC 등은 유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17일 UBS 아시아 전략가 삭티 시바는 최근 폭락 장세 대해 신흥시장 평균 가산금리(EMBI))를 기준으로 2/3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 13일 등 과거 4차례 급락장에서 신흥시장 평균 가산금리(EMBI spread)는 평균 0.69%P 확대되고 동 기간 주가는 고점대비 9.4% 밀려났다.현재 EMBI 스프레드는 0.26%P 벌어지고 낙폭은 6.3%.
시바는 "만약 이날 미국의 핵심 물가지수 등에서 급변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해 10월 장세와 비슷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급락장에서 EMBI 스프레드는 0.3%P 확대되고 당시 고점대비 주가 낙폭은 7.2%였다.
시바는 "또한 지난 한주간 UBS 분석대상 기업중 8개 기업이 무려 15% 넘는 폭락세를 겪었다"고 밝혔다.
시바는 이어 "특히 낙폭외 주가수익배율이나 자산승수 등 6가지 변수를 적용한 결과 한국의 POSCO나 대만의 TSMC 등은 유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