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심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심텍에 대해 DDR2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및 패키징 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어 영업 안정성이 뛰어나며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4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6억원과 30억원을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안정적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안정적 거래선을 바탕으로 가동률과 수율이 안정화됐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풀이.

2분기 이후 실적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41%와 80%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4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