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미국 소매 판매의 위축과 인플레이션 우려, 2분기 반도체 외 부문의 부진한 실적 가능성 등을 감안해 적정가를 80만원에서 7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분기 실적 바닥 확인 후 3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당분간 자사주 매입 효과와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재부상의 힘겨루기가 진행되면서 주가는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