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15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영업상 최악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제시했다.

1분기 실적이 대폭 부진을 기록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각각 23%와 9%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국내 맥주 시장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 확대와 내년 예정된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외형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너지 효과도 이제 시작 단계라면서 하반기 영업마진은 1분기 19%에서 최소 23%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