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우리투자증권이 셀런에 대해 2분기부터 예상되는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중동 위성사업자인 셀레비전향 위성/IP셋톱박스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 또 현재 추진중인 국내외 여러 IPTV 사업자와의 공급계약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실적이 2분기부터 분기 단위로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 이승혁 연구원은 "국내외 IP셋톱박스 시장 선점에 따른 수혜와 향후 3년간 연평균 53.4%의 성장이 예상되는 IP셋톱박스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셀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