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1위에 안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인재 리크루팅뿐 아니라 지식-인재 네트워크로 확장된 사업모델을 성공시킬 것입니다."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의 선도기업인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가 올해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업 전략이다.

잡코리아는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에서 영역별 수직계열화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잡코리아는 정규직 리크루팅 사이트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뿐 아니라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알바몬(albamon.com)'을,헤드헌팅 시장에서 '에이치알파트너스(hrpartners.co.kr)'를 1위 브랜드로 올려놓았다.

잡코리아는 또 기업 인수·합병을 기업 성장의 한 축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리크루팅 사이트인 게임잡(gamejob.co.kr)과 개발자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인 '데브잡(devjob.co.kr)',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장의 2위 브랜드인 '알바누리'까지 인수,시장점유율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리크루팅 서비스 외에 잡코리아는 직장인·기업 중심의 지식 콘텐츠 시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개인지식 마켓플레이스 '비즈몬(bizmon.com)'과 대학생 지식 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을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장인들이 실무를 통해 습득한 각종 실무지식이나 전문지식을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변환해 거래할 수 있는 비즈몬은 향후 개인회원의 1인 마켓 형태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또 보다 세분화된 '네트워크 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채용이란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나 이력서를 다수의 미디어,인터넷,지면 매체를 통해 동시에 노출해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개인과 기업 간의 폭넓은 관계 수립을 위해 잡코리아는 매년 오프라인 종합취업박람회와 취업세미나,각종 이벤트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