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배럴당 74달러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19달러(1.7%) 높은 73.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99센트 상승한 73.4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휘발유가 부족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주요 산유국들의 정정불안이 확산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