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굿모닝신한증권 용대인 연구원은 쌍용차에 대해 실적이 부진하기는 하나 주가가 과매도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1월 이후부터 하락한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설명.

신차 액티언의 중국 현지 판매 개시는 상하이차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대폭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나 중장기 펀더멘털이 중요 변수인 중국 현지생산 및 기술로열티 계약이 구체화돼 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는 9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