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경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 '한국 가계의 인적자본 형성에 관한 분석 및 예측'을 공동 집필한 연세대 경영학과 이준길씨와 유일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제논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경제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이 협찬했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전공 송동호씨·경제학부 신채희씨(환율 절상을 통해 본 한국경제의 전망)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전공 이연준씨·경제학부 이향미씨(주식 시장의 유동성 공급자 제도에 대한 게임이론적 분석)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전공 이현경씨·경제학부 이수련씨(저출산 원인 분석 및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아주대 사회과학부 서기훈씨(게임으로 본 외환은행 M&A전략)가 선정됐다.

이 밖에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전공 김석동씨,연세대 경영학과 한승진·이도훈씨,한국정보통신대학교 IT경영학부 이영환씨가 각각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