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1일 썸텍에 대해 올해 실적이 신규제품 출시로 작년의 부진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의료기기인 고주파수술기 '닥터오펠'의 해외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 4분기부터 출시된 RF 열상발생기 '써모콘'의 신규 매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가 모멘텀은 신규사업 가시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

김 연구원은 "성장모멘텀을 강화할 신규사업이 가시화돼야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사업과 기존 신제품 성과를 지켜보는 중장기 전략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KRX 리서치 프로젝트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