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래에셋증권 이정철 연구원은 윈포넷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심의 차별화로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산업의 중요성 증가로 DVR 시장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

하이엔드급 PC DVR 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해외 시장에서 신규시장 선점 및 차별화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16CH, 32CH급 이상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에 대한 매출 비중이 전체 PC DVR 매출의 85% 수준까지 늘어나 제품 차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률 15%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통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원화 강세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

※ KRX 리서치 프로젝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