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에이스테크에 대해 원가절감 등 철저한 비용통제로 1분기 환율 하락속에서도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환율 하락 방어를 위해 에릭슨과의 거래는 유로화로 대체할 계획에 있는 등 2분기에도 환율 하락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또 국내외 신규 무선망 투자 및 시설보완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상반기에 KTF향 중계기 납품이 완료될 계획인 만큼 중계기 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에이스테크와 에이스안테나가 각각 72%와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과 관련 유동성 개선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가 1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