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롯데쇼핑을 매수 추천했다.

10일 신영 안지영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부문의 확고한 영업 기반과 할인점 부문의 집중 투자 계획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규모의 경제로 주당순익 성장률은 연평균 25%에 달할 것으로 추정.

할인점 출점을 통한 영업 성장과 우량 계열사인 롯데카드의 영업 호전을 반영할 경우 올해는 23%의 순익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성장성과 펀더멘털 강화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유통 대표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6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