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9일 한화석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내려잡았다.

1분기 부진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가격 상승폭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기초유분 위주의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반등이 유도품으로 확산되고 있지 않으며 당분간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실적 개선은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분가치가 우량하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