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대표펀드는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다.

2001년 2월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로 운용을 시작했으며 그후 5년 동안 매년 주식평펀드 부문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이 펀드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유수의 언론사 등이 주최하는 펀드대상에서 2002년 이후 3년 연속 최고의 주식형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주식형 펀드 운용 부문에서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펀드의 누적 수익률이 2006년 5월 현재 451.38%에 달한다.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의 높은 수익률 비결은 공동 운용방식에 의한 체계적 의사결정 과정에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적 운용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투자전략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가 상설화돼 전략적 자산배분 활동 등 주요 의사결정을 한다.

또 운용전략회의를 통해 운용활동에 적용시키기 위한 세부사항이 결정된다.

이밖에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하우스 리서치센터인 '미래에셋운용리서치센타'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화된 리서치 조직을 확보했다.

인디펜던스 주식형 펀드는 이러한 다각적인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내재가치 중시와 함께 철저한 위험관리를 병행하며 운용되고 있다.

거시경제 지표도 세밀하게 체크한다.

세계 경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철저한 현장 탐방을 통한 개별 종목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02년 1월 제1기 결산 때에는 49.83%의 배당을 하는 성과를 시작으로 매년 평균 20% 이상의 배당을 해왔다.

올해 1월4일 제5기 결산에서는 배당률이 87.28%에 달했다.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는 이후 미래에셋 인디펜던스2호,미래에셋 3억만들기 인디펜던스K－1호,미래에셋 인디펜던스3호와 같은 시리즈 펀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운용사로서 도약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비전에 발맞춰 해외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형G1호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