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대기업 부문에 윤용식 하이닉스반도체 수석연구원(43),중소기업 부문에 이수헌 화인텍 수석연구원(48)이 각각 선정됐다.

윤 연구원은 반도체 메모리를 검사하는 신개념 장비를 개발,국내 반도체 산업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윤 연구원은 자체 기술력으로 메모리 및 그래픽 메모리에 대한 실장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이런 문제를 해결했으며 1000억원 이상의 투자 비용 절감 및 수입대체 효과도 창출했다.

이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초저온 단열재인 유리섬유 폴리우레탄과 LNG 육상탱크 및 배관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을 국산화했다.

이 연구원은 이 소재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고난도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매년 수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