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춤하는 주식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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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적립식 주식형펀드도 적립식 통계치를 발표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3천억원.
특히 개별 펀드에서 1천억원 이상 빠져나간 펀드가 4개에 이렀습니다.
최근 해외펀드가 인기를 끌며 주식형펀드 자금의 일부가 해외펀드나 역외펀드 등 해외시장으로 투자처를 바꾼 것으로 보이며 최근 급감한 적립식펀드 증가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형 적립식펀드는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적립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주식형펀드의 주간별 순증감은 매주 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환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이 같은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이탈이 본격적인 환매의 모습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선 해외펀드가 지난달 8천억원이 늘었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펀드의 분산투자와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올 들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이탈 자금도 진정될 이라는 분석도 더해집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대형성장주 계열펀드들의 호조에 힘입어 4.7%의 수익을 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적립식 주식형펀드도 적립식 통계치를 발표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3천억원.
특히 개별 펀드에서 1천억원 이상 빠져나간 펀드가 4개에 이렀습니다.
최근 해외펀드가 인기를 끌며 주식형펀드 자금의 일부가 해외펀드나 역외펀드 등 해외시장으로 투자처를 바꾼 것으로 보이며 최근 급감한 적립식펀드 증가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형 적립식펀드는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적립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주식형펀드의 주간별 순증감은 매주 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환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이 같은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이탈이 본격적인 환매의 모습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선 해외펀드가 지난달 8천억원이 늘었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펀드의 분산투자와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올 들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이탈 자금도 진정될 이라는 분석도 더해집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대형성장주 계열펀드들의 호조에 힘입어 4.7%의 수익을 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