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으뜸상] 피죤 … 물에 잘녹는 액체세제 숨은때도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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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대표 김이기)은 세탁세제 등 생활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78년 설립된 이후 섬유유연제인 '피죤',구김 방지 섬유유연제인 '링클프리',천연아로마 에센스 오일이 함유된 '피죤아로마',산소방울 표백제 '파라클',살균세정제 '무균무때',보디클렌저 '마프러스',한방성분을 함유한 주방세제 '퓨어',유아용품 '피죤&보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왔다.
피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 부평 1공장,진천 2공장과 울산 3공장 및 제주 등에 있는 23개의 지점망을 갖고 있다.
피죤은 올해 세탁세제 부문에서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했다.
피죤의 액체 세탁세제인 '액츠'는 단순 액체세제가 아니라 높은 기술력이 함유된 하이테크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가루세제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으며 세제 찌꺼기가 세탁기에 남고 가루가 날리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액츠는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액츠는 액체상태의 세제로 찬물에서도 100% 용해되며 섬유 한올 한올까지 침투해 숨은 때를 빼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루가 날리지 않아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습한 곳에서도 굳지 않아 오래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고농축 액체세제라서 세척력과 용해 능력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를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
또한 색바램 방지기능과 제균력이 우수해 세탁 후에도 옷에 세제 찌꺼기가 달라붙거나 퀴퀴한 냄새가 남지 않으며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피죤 관계자는 "피부 자극에 민감한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물에도 잘 헹궈지기 때문에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1석2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액츠는 일반용과 드럼세탁기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드럼세탁기용 제품은 재오염 방지 기능이 강화돼 색깔 옷에서 생길 수 있는 탈색된 색소가 다른 의류에 물드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초저기포 시스템을 통해 거품은 적게 내는 반면 세척력과 헹굼력은 더욱 뛰어나다.
회사측은 "액츠는 국가공인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피부 '비자극마크'와 '웰빙인증마크'를 획득,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피죤은 작년에도 세 가지 제품이 으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섬유유연제인 '피죤'과 화장실용 살균세정제인 '무균무때',미세보풀 제거제인 '파라클' 등이 그것이다.
피죤은 친환경성 원료를 사용한 데다 연속식 공정 제조방법을 이용,제품의 입자 크기를 작게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상을 받았다.
무균무때는 일상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체 유해균을 접촉시간 5분 내 99.9% 이상 완전 살균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 때문에,파라클은 의류 본래의 색상을 유지시켜 주는 CZM 효소 및 20가지 인체 유해균 살균 등 인체 유해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호평을 받았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김이기 대표 인터뷰 >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서비스와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이기 피죤 대표는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항상 귀 기울여 그에 걸맞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매해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주부모니터 요원 제도를 도입하고 어떠한 고객 불만도 하루 내에 완벽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시스템도 갖췄다"고 말했다.
피죤은 또한 연구원과 관리자 등의 우수 직원들을 해외 연수를 보내 선진기법을 습득하게 하고 있으며 사내MBA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액체세제 '액츠'의 신기술 으뜸상 수상과 관련,"이 모든 부단한 노력들이 함께 어우러져 으뜸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기술개발,한 발 앞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8년 설립된 이후 섬유유연제인 '피죤',구김 방지 섬유유연제인 '링클프리',천연아로마 에센스 오일이 함유된 '피죤아로마',산소방울 표백제 '파라클',살균세정제 '무균무때',보디클렌저 '마프러스',한방성분을 함유한 주방세제 '퓨어',유아용품 '피죤&보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왔다.
피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 부평 1공장,진천 2공장과 울산 3공장 및 제주 등에 있는 23개의 지점망을 갖고 있다.
피죤은 올해 세탁세제 부문에서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했다.
피죤의 액체 세탁세제인 '액츠'는 단순 액체세제가 아니라 높은 기술력이 함유된 하이테크 제품이다.
현재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가루세제는 물에 잘 용해되지 않으며 세제 찌꺼기가 세탁기에 남고 가루가 날리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액츠는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액츠는 액체상태의 세제로 찬물에서도 100% 용해되며 섬유 한올 한올까지 침투해 숨은 때를 빼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루가 날리지 않아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습한 곳에서도 굳지 않아 오래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고농축 액체세제라서 세척력과 용해 능력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많은 빨래를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
또한 색바램 방지기능과 제균력이 우수해 세탁 후에도 옷에 세제 찌꺼기가 달라붙거나 퀴퀴한 냄새가 남지 않으며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피죤 관계자는 "피부 자극에 민감한 아기 옷이나 속옷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물에도 잘 헹궈지기 때문에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1석2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액츠는 일반용과 드럼세탁기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드럼세탁기용 제품은 재오염 방지 기능이 강화돼 색깔 옷에서 생길 수 있는 탈색된 색소가 다른 의류에 물드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초저기포 시스템을 통해 거품은 적게 내는 반면 세척력과 헹굼력은 더욱 뛰어나다.
회사측은 "액츠는 국가공인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피부 '비자극마크'와 '웰빙인증마크'를 획득,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피죤은 작년에도 세 가지 제품이 으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섬유유연제인 '피죤'과 화장실용 살균세정제인 '무균무때',미세보풀 제거제인 '파라클' 등이 그것이다.
피죤은 친환경성 원료를 사용한 데다 연속식 공정 제조방법을 이용,제품의 입자 크기를 작게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상을 받았다.
무균무때는 일상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체 유해균을 접촉시간 5분 내 99.9% 이상 완전 살균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 때문에,파라클은 의류 본래의 색상을 유지시켜 주는 CZM 효소 및 20가지 인체 유해균 살균 등 인체 유해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호평을 받았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 김이기 대표 인터뷰 >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는 서비스와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이기 피죤 대표는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항상 귀 기울여 그에 걸맞은 제품 개발을 위해 매해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주부모니터 요원 제도를 도입하고 어떠한 고객 불만도 하루 내에 완벽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시스템도 갖췄다"고 말했다.
피죤은 또한 연구원과 관리자 등의 우수 직원들을 해외 연수를 보내 선진기법을 습득하게 하고 있으며 사내MBA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액체세제 '액츠'의 신기술 으뜸상 수상과 관련,"이 모든 부단한 노력들이 함께 어우러져 으뜸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기술개발,한 발 앞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