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전 매수..원화 절상이 주가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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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4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정부 규제가 계속된다는 가정 아래, 원화 절상이 장기적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료가격이 상승세인 요즘, 원화 환산 연료비의 상승을 제한하는 원화 강세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판단.
정 연구원은 "환율 민감도 분석을 해 본 결과 원화가 달러당 10원 절상될 때 마다 한국전력의 경상이익은 1.9%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자회사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8976억원과 1조5261억원으로 전년대비 10.1%와 11.5% 증가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5만24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4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정부 규제가 계속된다는 가정 아래, 원화 절상이 장기적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료가격이 상승세인 요즘, 원화 환산 연료비의 상승을 제한하는 원화 강세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판단.
정 연구원은 "환율 민감도 분석을 해 본 결과 원화가 달러당 10원 절상될 때 마다 한국전력의 경상이익은 1.9%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자회사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조8976억원과 1조5261억원으로 전년대비 10.1%와 11.5% 증가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5만24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