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65년 팔과 다리가 짧은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심한 장애로 인해 그는 생후 6주 만에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았다.

온갖 학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꿈을 가졌다.

비장애인 틈바구니에서 그림을 배웠고 19세에는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한다.

그리고 1994년 브라이튼 대학을 최고 우등 학위로 졸업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을 준다.

지금은 성공한 장애인 구족화가로 유명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어차피 도전이다. 도전이 없다면 지루하다. 그래서 장애가 있는 지금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히려 장애가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그의 발상이 놀랍다.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은 언젠가 끝나며 앞으로 나가다 보면 꿈도 이룬다"며 고통도 축복이라고 말한다.

4년 전 한국을 방문했던 레나 마리아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있다.

그 또한 두 팔이 없지만 자신에게 남아있는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는 가수다.

그는 자신에게 없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지금이 바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천상의 목소리라고 칭송받는 비결은 바로 자신이 최고로 잘 하는 부분에 대한 감사다.

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는 말로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살았는지를 보여준다.

반면에 나폴레옹은 자신의 일생에서 행복한 날은 1주일에 지나지 않다고 말한다.

행복의 모습은 실제로 가진 것에 있지 않고 오직 마음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앨리슨 래퍼,레나 마리아,헬렌 켈러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우리들.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힘내자.우린 그럴 능력과 자유를 가지고 있다.

오늘도 마음껏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행복은 보이지 않지만 모두의 가슴 속에 있기에.하하하.

한국웃음연구소 소장 www.haha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