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공매가 실시된 중국산 밥쌀용 쌀이 전혀 팔리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4차 공매 때 낙찰률 0%를 보인 미국산 칼로스 쌀은 이번에도 전량 유찰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날 밥쌀용 수입쌀 5차 공매에 부쳐진 중국산 1등급 쌀 20kg짜리 1044t과 10kg짜리 1056t 등 총 2100t에 대해 3개 업체가 30t을 신청했으나 응찰가가 최저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