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이후 출생한 1318세대들의 가족 행복지수가 3040 기성세대들의 행복지수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생명이 싸이월드 '도토리보험 농장'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우리가족 행복지수'를 설문 조사한 결과, 1318세대는 평균 77점, 3040세대는 평균 85점을 매겼습니다.

이번 조사는 1318세대(1988~1993년생) 1,174명과 3040세대(1960~1976년생) 1,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318세대는 사춘기 시절의 고민과 입시 스트레스 등으로 행복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가족 사랑의 실천 방법으로 1318세대는 식사(41%)-대화(30%)-여행(12%) 등의 순으로, 3040세대는 대화(37%)-식사(24%)-여행(19%) 등의 순으로 꼽았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