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강 후보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대회에서 72.4%(3420표)의 지지를 얻어 27.6%(1305표)에 그친 이계안 의원을 44.8%포인트(2115표) 차로 누르고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