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1분기 수주 강세 등의 강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투자의견은 시장하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서 1분기 수주 강세 등을 감안할 때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나 취약한 유동성 등이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

탱커나 컨테이너선 등의 수주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수요가 강한 LNG선이나 해양 설비 부문에 노출도가 없다는 점 등에서 계속해서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