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정밀화학 목표주가를 낮췄다.

2일 우리 김영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자사 전망치 및 시장 기대에 크게 미달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고유가 및 원화절상에 따른 마진 하락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29%와 24% 하향 조정.

향후 성장 엔진으로 기대되던 고휘도 필름 등 전자재료 부문이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3만3900원으로 15.3%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