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선진국들이 2010년을 전후로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할 것으로 밝혀 본격적인 디지털 STB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아리온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반면 기술 범용화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보유한 회사들로 산업이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추정 실적을 기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실적개선의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은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전분기대비 48.7% 감소한 82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형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일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