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표 업종인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기술 혁신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공동협력체가 출범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녹산산업단지에 '조선기자재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기자재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는 3일 오후 5시 부산 사상구 엄궁동 남태평양 호텔에서 연다.

이번에 출범하는 조선기자재 미니클러스터는 녹산산단의 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식과 기술개발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대학과 연구소,동화엔텍 동남정공 등 업체 관계자를 포함,18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이미 30여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