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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 동부일렉트로닉스 인수設 … 동부·LG 모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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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이 사업구조 재편 전략의 하나로 동부일렉트로닉스(옛 동부아남반도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28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당사자인 LG그룹과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특히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가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한 데 대해 발끈하는 모습이다.

    이날 일부 신문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지식재산권보호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산업자원부 고위 간부의 말을 빌려 'LG,반도체 사업 재진출 임박'이라고 보도했다.

    산자부 고위 간부는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동부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반도체 사업에 다시 진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부일렉트로닉스는 "지금까지 LG그룹으로부터 반도체 사업과 관련된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도 전혀 얘기들은 바 없다"고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왜 자꾸 정부쪽 관계자를 통해 (사실과 다른) 얘기가 흘러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반도체를 신수종 사업으로 중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LG그룹도 보도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LG 관계자는 "지난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설에 이어 올해 동부일렉트로닉스 인수설 등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최근 증권사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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