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대출금리 인상과 관련해 부동산 개발업체나 원자재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생명보험이나 통신주는 수혜.

28일 CLSA의 중국 전략가 후이 리는 "이번 대출금리 인상을 본격적인 긴축의 신호탄으로 보기 힘드나 투자가 가팔라지고 있는 산업에 국한된 선제적 조치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 긴축 우려감이나 차익실현 욕구 등이 고조되며 단기 조정을 치룰 수 있다고 관측.

항공 등 과다부채 기업을 제외한 다른 산업의 경우 대부분 순현금 상태이거나 낮은 부채비율임을 감안하면 실질적 이익 영향 보다 투자심리적 측면이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부동산 개발업체나 원자재 플레이는 부정적이나 은행업종은 수혜를 볼 수 있으며 생명보험-통신섹터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