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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특구펀드 민간이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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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정보기술(IT) 관련 벤처기업들은 연구개발(R&D)력은 뛰어난데 제품화하는 능력과 마케팅력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을 제대로만 지원하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곳이 많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세계적 벤처캐피털인 톨우드사의 다도 바나타오 사장(57)은 한국의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을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국내 벤처기업계를 평가했다. 그는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최근 대전 대덕컨벤션타워에서 개최한 '2006 세계 혁신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했다. 바나타오 사장은 마벨,칩스앤테크놀로지,SIRF의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벤처 창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 마벨의 경우 자산가치만 160억달러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덕에는 정부 연구소가 많은데 이들의 R&D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연구원들이 스스로 창업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제도를 강화해야 해요. 또 창업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도 과감히 없애야 합니다." 그는 특히 과학기술부 400억원 출자 등 1000억원대의 조성 자금으로 이달 중 출범할 대덕특구펀드 운영과 관련,경험이 풍부한 민간에 맡기기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투자의 성공비결은 이제 막 창업한 기술력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앞으로 대덕특구에도 기술 중심 창업 기업이 많이 나와 벤처투자가와 협력했으면 합니다."

    바나타오 사장은 필리핀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 CEO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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