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올렸다.

26일 대투 김정욱 연구원은 고려아연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918억원과 725억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예상치도 37%와 41%씩 올려잡았다.

수급 구조상 아연가격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2만2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