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미국 상원 국토안보·정무위원회에서 미국 관리와 민간 전문가들은 북한이 위폐,가짜 담배,마약 밀수출로 적자 재정을 메우고 있다고 증언했다.

마이클 메리트 재무부 비밀검찰국 부국장보는 1989년 이후 연평균 280만달러의 슈퍼노트(정교한 달러 위조지폐)를 적발했으며 북한이 관련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중 얼마가 북한산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정보분석연구소의 데이비드 아서 박사는 "북한은 정부 주도로 마약을 수출해 연간 1억~2억달러,가짜 담배로 5억2000만~7억2000만달러를 벌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