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 "좀 튀어볼까"…인터넷 쇼핑몰, 이색 패션소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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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40여일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응원용 이색 패션소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월드컵 열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쇼핑몰들이 월드컵 관련 기획전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행하는 응원패션은 '섹시'와 '기발함'을 컨셉트로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커플 응원 티셔츠''꼭지점 응원 티셔츠''태극무늬 슬리브리스(민소매)''저고리 응원복'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의 경우 4월 말로 접어들며 응원복 상품이 하루 평균 600~700장씩 팔리고 있다.
민소매에 레슬링 선수복처럼 파인 디자인의 '월드컵 응원 커플 티'(1만1900원)는 커플이 함께 입고 나란히 서면 '빅토리아 코리아'라는 심벌마크가 완성돼 최근 많이 팔리고 있다.
후두 부분에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뿔을 달아놓은 '꼭지점 티셔츠'(1만3800원),전통 한복 저고리를 응원복으로 개량해 만든 '저고리 응원복'(1만4900원) 등도 인기를 끄는 응원패션.
이와 함께 '태극무늬 슬리브리스'(7900원),스판 소재로 상체 대부분을 노출시키는 '셔링 월드컵 티셔츠'(1만2900원),'핸드 페인팅 리폼치마' 등 '섹시 패션'도 월드컵을 앞두고 여성들 사이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기상천외한 패션 소품들도 덩달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KOREA와 태극기가 양각돼 있는 '태극기 패션팔찌'(2000원),밴드 일체형으로 착용하기 쉬운 '태극 두건'(3700원),레드뿔 머리띠와 나비넥타이가 한 세트인 '레드뿔 머리띠 세트'(30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밖에 인터파크는 '레드,대한민국 그 열정의 컬러'라는 기획전을 통해 토고 프랑스 스위스 등 한국의 예선전 상대국에 따른 응원복 및 액세서리를 제안하고 최고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월드컵 열기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쇼핑몰들이 월드컵 관련 기획전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행하는 응원패션은 '섹시'와 '기발함'을 컨셉트로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커플 응원 티셔츠''꼭지점 응원 티셔츠''태극무늬 슬리브리스(민소매)''저고리 응원복'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의 경우 4월 말로 접어들며 응원복 상품이 하루 평균 600~700장씩 팔리고 있다.
민소매에 레슬링 선수복처럼 파인 디자인의 '월드컵 응원 커플 티'(1만1900원)는 커플이 함께 입고 나란히 서면 '빅토리아 코리아'라는 심벌마크가 완성돼 최근 많이 팔리고 있다.
후두 부분에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뿔을 달아놓은 '꼭지점 티셔츠'(1만3800원),전통 한복 저고리를 응원복으로 개량해 만든 '저고리 응원복'(1만4900원) 등도 인기를 끄는 응원패션.
이와 함께 '태극무늬 슬리브리스'(7900원),스판 소재로 상체 대부분을 노출시키는 '셔링 월드컵 티셔츠'(1만2900원),'핸드 페인팅 리폼치마' 등 '섹시 패션'도 월드컵을 앞두고 여성들 사이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기상천외한 패션 소품들도 덩달아 판매량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KOREA와 태극기가 양각돼 있는 '태극기 패션팔찌'(2000원),밴드 일체형으로 착용하기 쉬운 '태극 두건'(3700원),레드뿔 머리띠와 나비넥타이가 한 세트인 '레드뿔 머리띠 세트'(30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밖에 인터파크는 '레드,대한민국 그 열정의 컬러'라는 기획전을 통해 토고 프랑스 스위스 등 한국의 예선전 상대국에 따른 응원복 및 액세서리를 제안하고 최고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