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피털업계가 자동차 리스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입니다.

[기자]

"단순히 차만 빌려주는 것을 넘어서겠다"

여신전문업체들이 보험과 정비, 각종 대행 서비스등 차량의 구입에서 유지 보수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리스 시장에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퍼1](대우캐피탈, 아주그룹과 리스사업)

지난해 아주그룹에 편입된 대우캐피탈은 그룹 오토 관련 계열사인 아주오토렌탈 아주 오토서비스등과 함께 메인터넌스 리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우캐피탈은 메인터너스 리스 강화를 위해 20여명 정도의 팀을 구성하는 조직 개편도 실시했으며 각 지점을 이용해 영업의 폭을 넓힌다는 계산입니다.

[수퍼2](현대캐피탈, GE머니 노하우 전수)

현대캐피탈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GE머니의 메인터넌스 리스 상품 판매 노하우를 전수받아 메인터너스 리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여신전문업체들의 법인 오토리스시장 공략과함께 개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퍼3](삼성카드, 개인 오토리스 공략)

삼성카드가 우량 개인직장인을 대상으로 차량신청에서부터 보험,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프라이빗 오토리스' 상품을 선보이며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퍼4](CNH캐피탈,SK증권과 제휴 마케팅)

CNH캐피탈도 SK증권과 업무제휴를 통해 오토리스를 이용하는 SK증권 고객에게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습니다.

(편집 이주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오토리스 시장의 영업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