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타미플루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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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스위스 로슈사로부터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전 세계 공급자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1차 물량으로 타미플루 직전 단계 물질을 5t 정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슈도 이날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한양행이 로슈사의 전 세계 타미플루 생산 공급 네트워크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로슈는 지난해 말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퍼지면서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권 포기 압력이 거세지자 세계 각국에 타미플루 공동 생산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내 제약사들은 CJ,LG생명과학,삼천리제약,유한양행 등 4개 회사가 로슈사의 우선 협력 대상 파트너로 로슈사와 협상을 벌여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로슈도 이날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한양행이 로슈사의 전 세계 타미플루 생산 공급 네트워크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로슈는 지난해 말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퍼지면서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권 포기 압력이 거세지자 세계 각국에 타미플루 공동 생산 가능성을 타진했다.
국내 제약사들은 CJ,LG생명과학,삼천리제약,유한양행 등 4개 회사가 로슈사의 우선 협력 대상 파트너로 로슈사와 협상을 벌여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