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24일 LG화학에 대해 구조적 문제외 경기순환적 측면도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비교했다.

경기순환적 문제점은 주력 제품인 PVC쪽이라고 평가하고 중국의 PVC 확장 지속으로 앞으로 6~12개월기간 마진의 추가 하락을 암시하고 있다고 설명.

비화학부문의 가격결정력도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올해 영업이익과 순익 예상치를 종전대비 각각 45%와 61% 낮춘다고 밝혔다.단기적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