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24일 LG전자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노효종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부진이 휴대폰 부문의 구조적 특성상 이미 예견된 부분이나 북미 휴대폰 시장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휴대폰 부문에 대해 2분기 북미향 WCDMA 비중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보다 GSM 오픈 마켓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

사이즈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는 PDP 모듈 부문의 실적개선은 긍정적이나 휴대폰 부문의 불확실성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9만13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