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해외영업 무료로 배우세요

입력2006.04.23 13:39 수정2006.04.24 09:36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영업 실무를 무료로 교육하는 과정이 생긴다.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무료 교육인 '해외 마케팅과 수출입 실무' 과정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례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핵심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뿐 아니라 교육기간 중에는 근로자의 평균 시급 기준 인건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하루 5시간씩 5일간 이뤄지며 △해외 시장과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요령 △수출입 계약 절차와 유의사항 △송금 방식 외상 수출(OA),추심 방식(DP,DA) 수출입 실무 △신용장의 구조 해석 및 이해를 통한 사전 점검 요령 △수출 부도 및 수입 사기 방지책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수출입 업무 실무자 및 임직원과 외환담당자다.

(02)393－0101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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