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학생복'이란 브랜드명은 학생복의 대명사로 통한다.

디자이너가 직접 개발한 '명품 학생복'이란 이미지가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1969년 출발,38년간의 전통을 이어온 엘리트 학생복이 1318(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생) 세대의 트렌드를 적극 활용한 데 따른 결과다.

덕분에 엘리트 학생복은 부동의 국내 1위 학생복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엘리트 학생복'은 교복 시장 판도를 바꿔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품질과 디자인이 떨어져도 웬만한 가격이면 소비자들이 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안일함에서 벗어나 디자인에서부터 전문가들의 손길을 가미하기 시작했다.

남학생복은 디자이너 정욱준씨,여학생복은 디자이너 노승은씨의 디자인 감수를 통해 3D 입체패턴을 도입하고 학생복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올 시즌부터는 학생들의 편안한 활동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액트프리(Act-Free)' 컨셉트를 바탕으로 한 '울 스판소재'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엘리트 학생복'만의 특징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국내 업체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중국 유명 사립고에 교복을 수출,이를 토대로 활발한 한·중 문화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는 것.

사세 확장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문화적인 혜택이 부족한 보육원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엘리트 나라사랑 독도캠프'를 열었고,2004년부터는 '아름다운 세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