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4일째 하락하며 700선 아래로 밀렸다.

20일 코스닥지수는 7.73포인트(1.10%) 내린 694.12로 마감됐다. 기관의 '팔자' 행진은 이날도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NHN LG텔레콤 CJ홈쇼핑 네오위즈 GS홈쇼핑 등은 오른 반면,하나로텔레콤 하나투어 다음 휴맥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인터플렉스가 3일째 올라 1만원으로 마감,지난 12일 이후 거래일 기준 6일 만에 1만원을 회복했다. 전반적인 인터넷주의 강세 속에서도 인터파크가 6.17%로 낙폭이 컸다.

파라다이스는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플래닛82가 14.23% 급락하며 1만1000원대로 곤두박질쳤다. 제넥셀 코미팜 조아제약 등 바이오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세중나모 볼빅 서울반도체 동원개발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반면 레인콤 백산OPC 등은 신저가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