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분기 영업익 1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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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1분기에 매출 1조7,212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6%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2.8%가 늘었습니다. 순이익은 527억원으로 1년전보다 2.6%가 감소했습니다.
삼성SDI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사업 비중을 전환하면서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PDP와 2차전지 사업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05년 1분기 22%에서 올 1분기에는 33%로 늘었습니다.
삼성SDI는 그러나 "환율이 급락하고 경쟁이 심화돼 판매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22.3%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71%가, 그리고 순이익은 35.9%가 감소했습니다. 삼성SDI는 "매년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가 4분기가 최대 성수기여서 계절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PDP 부문이 1분기에 4,19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차전지가 1,550억원, 모바일디스플레이가 5,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CRT 브라운관 매출은 5,610억원이었습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 PDP 모듈 시장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전망했으며 HD급 제품 비중이 50%에서 올 하반기 70%로 확대되며 고부가제품의 시장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6%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2.8%가 늘었습니다. 순이익은 527억원으로 1년전보다 2.6%가 감소했습니다.
삼성SDI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력으로 사업 비중을 전환하면서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PDP와 2차전지 사업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05년 1분기 22%에서 올 1분기에는 33%로 늘었습니다.
삼성SDI는 그러나 "환율이 급락하고 경쟁이 심화돼 판매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22.3%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71%가, 그리고 순이익은 35.9%가 감소했습니다. 삼성SDI는 "매년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가 4분기가 최대 성수기여서 계절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PDP 부문이 1분기에 4,19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차전지가 1,550억원, 모바일디스플레이가 5,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CRT 브라운관 매출은 5,610억원이었습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 PDP 모듈 시장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며 전망했으며 HD급 제품 비중이 50%에서 올 하반기 70%로 확대되며 고부가제품의 시장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